[이시각헤드라인] 9월 11일 라이브투데이2부
■ 김정은 방러 아직…어제 평양서 열병식 기념촬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아직 김 위원장의 방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이 오늘 출발 가능성을 전한 상황에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아세안·G20 마무리…글로벌 현안 韓역할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모두 23억 달러, 우리 돈 3조원 규모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또 아세안과 G20으로 이어지는 다자무대에서 기후위기와 우크라 사태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 모로코 강진 사망 2,100여명…각국 지원손길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2천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간 10일 오전 9시쯤 규모 4.5의 여진도 이어지며 수색과 구조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로코를 돕기 위한 각국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판 오늘 종결…3년여만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이 공소제기 3년 7개월여만에 오늘 종결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한병도 민주당 의원 등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엽니다. 선고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날 것으로 보입니다.
■ 가을 늦더위…이번주도 3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낮에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남은 9월도 예년보다 더운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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